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국내 스타트업 블루윙모터스는 지난 9월 11일 신할랄협회(CNHI), 비아제코리아, BSI 재단과 블루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류이륜차 전동화 사업을 위해 블루윙모터스의 스마트그린 전동화키트 보급사업과 ODB장비를 통한 관제사업 및 탄소감축사업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KOICA CTS Seed1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전동화 실증사업을 진행한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그린 전동화 키트의 안정적인 공급, AS 시스템 구축 과 스마트그린 전동화 키트 보급 사업 진행을 위한 POC 사업을 진행하고 탄소감축 사업을 위한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CNHI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대행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인증 회사이며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에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로써 블루인도네시아 탄소감축 POC 사업을 위한 유력 이슬람 협력업체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내외 언론 홍보 및 블루윙모터스의 스마트그린 전동화 키트 사전구매자 확보를 맡을 것이라 밝혔다.
여행 플랫폼 운영기업인 비아제코리아는 POC 사업 및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법률, 행정 등 현지지원과 인도네시아내 블루윙모터스의 스마트그린 전동화키트 공동협력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BSI 재단은 비아제코리아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써 현지 전동화키트 판매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위한 자금 구축 및 구독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신할랄산업협회(CNHI) 이광연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정진할 것” 이라고 전하였으며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인도네시아 내 공급되는 전동화 키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권의 확보를 위한 OBD 장비 개발 및 R&D에 더욱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탭 취재팀 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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